2025년 6월 8일 (주일) 하이사랑교회 전교인 야유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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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6월 8일 (주일) 하이사랑교회 전교인 야유회 이야기

🌞 오늘 하이사랑교회는 9시 예배를 드리고,
인천대공원으로 전교인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주일 아침부터 들뜬 마음으로 함께 드린 예배 후,
자연 속으로 발걸음을 옮기니,
하늘도 바람도 우리를 축복해주는 듯 맑고 따뜻했습니다.

무엇보다 감동스러웠던 건
모두가 함께 ‘정성’을 나눈 점심 식사 시간이었습니다.

80을 넘기신 류명순 원로사모님께서는 정성껏 찰밥을 지어오셨고,
이권사님께서는 손맛 가득 담긴 나물과 열무김치를,
최근 새로 오신 성도님은 텃밭에서 정성껏 기르신 상추와 쌈채소를,
아내는 고추장 불고기와 과일을 준비했습니다.

이 맛과 마음을 다한 밥상 앞에
“진정한 교회는 예배뿐 아니라, 식탁을 함께 나눌 줄 아는 공동체”임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이어진 아이스크림 내기 윷놀이 대전!

이장로님 팀 vs 김장로님 팀

초반에는 김장로님 팀이 앞서며 기세를 올렸지만!
이장로님 팀의 막내 주비가 윷을 던진 그 순간,

🎯 모! 모! 모! 빽도!
믿을 수 없는 전개에 모두가 입을 틀어막고 탄성을 질렀습니다.
확률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순간이 현실이 된 오늘.
그 놀라움만큼, 모두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오늘 하루,
우리는 자연 속에서
하나님이 주신 창조의 아름다움과
공동체의 기쁨을 온전히 누릴 수 있었습니다.

하이사랑교회는 작지만,
그 안엔 섬김과 기쁨, 믿음과 사랑이 가득한 공동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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